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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의 시작은 몸풀기다. 그라운드 주변을 가볍게 달리며 도란도란 담소를 주고 받는 선수들의 표정이 밝다. 가끔씩 해맑은 웃음소리도 들려온다.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표정 속에 설렘과 묘한 긴장감이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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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훈련을 하는 손흥민은 특히 힘이 넘친다. 예전보다 체격이 좋아졌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그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꾸준히 해서 몸에 근육이 많이 붙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체력이 좋아지면서 한층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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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은 미니게임으로 훈련을 마쳤다. 이날 훈련은 예정된 1시간을 훌쩍 넘겨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다. 해외파 선수들은 오는 27일까지 파주 NFC로 출퇴근을 하면서 자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28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9일엔 유럽 원정길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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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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