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31·제주)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이근호가 11월 결혼을 앞두고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이근호는 11월 18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동덕여대 성악과를 졸업한 6세 연하의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재원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공개 된 웨딩화보 속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설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근호는 깔끔한 블랙, 네이비 색상의 턱시도로 댄디한 매력을 발산했으며, 예비신부는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드레스로 신부의 세련된 이미지와 다소곳한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같이 서있는 모습으로도 풋풋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 어떠한 포즈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근호는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좋은 만남을 가져오다 서로 호감을 갖고 2년 정도의 정식적인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가 연애하는 동안 자주 만나지 못하는 운동선수직업의 특성을 잘 이해해 주었고 특히 경기가 있는 날이면 세심한 배려와 이해심으로 일관하는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타르에 혼자 나가있으면서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과 편안함을 안겨주는 예비신부가 많이 그리웠고 항상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욱 커졌다. 예비신부의 나이가 어려 한편으로는 결혼을 거절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있었지만 다행히 예비신부도 혼자 지내는 나의 모습을 언제나 안쓰러워했고 평생 곁에 있어주고 싶다고 말해주었다"고 덧붙였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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