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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가 박태환 측에 리우올림픽 포기를 전제로 한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박태환의 선택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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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가 있었다. 면담 전까지 양 측은 물밑접촉을 했다. 거기서 '중재안'이 나왔다. 박태환이 면담 장소에 나타날 수 없었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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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26일 "박태환 문제를 CAS가 아닌 국내에서 해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본다"면서도 "중재안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고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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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박태환 논란이 국제문제로 비화되는 상황을 피하고자 중재안을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또 CAS에서 패소했을 경우의 정치적 부담도 고려했을 것이란 관측이다.
박태환 측은 26일 대한체육회의 중재안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다. 다만 "빠른 시일 안에 대한체육회와의 면담을 다시 추진할 것"이라며 "면담 이후에 다시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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