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강자 베식타스가 수문장 보강을 노리고 있다.
27일(한국시각) 터키 스포츠 전문 매체 파나틱을 '베식타스가 아스널의 골키퍼 다비드 오스피나 영입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세뇰 귀네슈 베식타스 감독은 지난 겨울 이적시장 때부터 오스피나를 주시해왔다. 귀네슈 감독은 오스피나 영입으로 팀의 수비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스피나는 1m83으로 골키퍼 치고는 비교적 단신이다. 하지만 뛰어난 위치선정과 반사신경을 바탕으로 환상적인 선방을 선보인다. 그는 2006년 콜롬비아 리그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통해 프로에 데뷔했다. 이후 프랑스 리그1 니스를 거쳐 2014년 7월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도 나선 바 있는 베테랑 수문장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스널에서 많은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다. 이적 첫 시즌인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8번 골문을 지켰다. 하지만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페트르 체흐를 영입했다. 오스피나는 2015~2016시즌 리그 4경기 출전에 그쳤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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