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슈틸리케호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A대표팀은 스페인전을 하루 앞둔 31일 오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유럽에 온지 3일만에 20명의 선수 전원이 참가했다. 전날 이재성(전북) 이 용(상주) 정성룡(가와사키) 등이 팀에 합류했다.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여기에 더욱 예상치 못한 인물이 등장해 더욱 좋아졌다. 바로 차두리였다. 차두리가 예고도 없이 경기장에 찾아온 것. 차두리의 등장에 선수단 모두 활짝 웃으며 그를 맞이했다.
가장 좋아한 이는 슈틸리케 감독이었다. 슈틸리케 감독은 차두리 옆으로 가 10분 이상 이야기를 나누며 각별한 정을 과시했다.
차두리는 현재 독일에서 지도자 연수를 하고 있다. 종종 영국과 독일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을 찾아가 응원을 하곤 한다. 또 4월에는 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 대표팀의 독일 전지 훈련장에서 등장해 후배들에게 힘을 북돋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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