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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늬는 수호와의 실갱이로 인해 최건욱(이수혁)과의 데이트를 놓쳤다는 생각에 절망에 빠졌다. 그러나 뒤늦게 나타난 건욱이 급한 연락을 받는 바람에 데이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기뻐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데이트를 하게 됐다. 데이트를 하던 중 보늬는 건욱은 정체를 알게 됐다. 과거 같은 동네에 살았던 동생이 건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보늬는 반가움도 잠시, 그가 호랑이띠 남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좌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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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보늬는 제제팩토리에 계약직으로 입사하게 됐지만, 여전히 수호와 트러블은 계속 됐다. 제제팩토리 안에서도 호랑이 띠 남자를 찾아다녔던 보늬는 실수로 기자를 사무실로 들이는 사고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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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띠 남자를 찾았음에도 보늬는 그 남자가 수호라는 사실에 망설였지만, 동생 보라를 살리기 위한 길이기에 그와의 교제를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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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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