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대패에 고개숙였지만 일본은 대승으로 잔치 분위기다.
일본 축구가 불가리아를 7대2로 대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53위 일본은 3일 일본 나고야 도요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6 기린컵 준결승 불가리아(FIFA 랭킹 69위)와 경기서 5골 차 대승을 거뒀다.
이같은 대승에 대해 일본 언론은 파란을 일으켰다며 흥분하고 있다.
일본대표팀은 전반부터 4-0으로 크게 앞서나갔다. 전반 3분 오카자키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26분과 35분 가가와 신지, 전반 38분 요시다 마야의 득점으로 기선을 잡았다.
후반전엔 요시다 마야와 우사미 다카시의 골로 6-0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불가리아는 두 골을 만회하는 데 그쳤고 일본은 후반 42분 아사노 타쿠마의 페널티킥으로 대승을 마무리했다.
일본의 결승전 상대인 보스니아는 덴마크와의 준결승에서 연장까지 2대2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같은 조에 속한 중국은 트리니다드토바고를 4대2로 꺾었고 시리아는 킹스컵에서 태국과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6-7로 패했다.
요르단은 아랍에미리트를 3대1로 꺾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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