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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현은 8강에서 영국 에이스 로렌스 할스테드를 15대6으로 완파한 후 4강에 올라 이탈리아 알레시오 포코니를 15대1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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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현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토리노 그랑프리에서 3위에 오른 데 이어 시즌 마지막 그랑프리에서 첫 결승 진출의 쾌거를 일궜다. 시니어 첫해 442위, 지난해 121위였던 랭킹이 올시즌 34위까지 껑충 뛰어올랐다. 이번 그랑프리 은메달 포인트까지 더해 생애 최고 랭킹을 기록하게 됐다. 남자 에페, 남자 사브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세였던 남자 플뢰레 종목에서 가능성을 입증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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