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빛가람(옌벤)이 3년9개월만에 A매치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A대표팀 감독은 5일(한국시각) 체코 프라하 에덴아레나에서 열리는 체코와 평가전 선발명단을 공개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선발명단에 대거 변화를 줬다. 스페인전과 비교해 무려 7명을 바꿨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윤빛가람이다. 윤빛가람은 결혼식에 참석 차 대표팀을 떠난 남태희(레퀴야) 대신 공격형 미드필더에 이름을 올렸다. 윤빛가람이 A매치에 나선 것은 2012년 9월11일 이란 전 이후 3년9개월만이다. 무릎이 좋지 않은 '캡틴' 기성용(스완지시티)은 결국 명단에서 제외됐다.
슈틸리케 감독은 4-2-3-1 카드를 꺼냈다. 최전방에는 석현준(포르투)이 포진하고, 2선에는 윤빛가람을 비롯해 손흥민(토트넘)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가 나선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스페인전에서 득점에 성공한 주세종(서울) 정우영(충칭)이 선다. 포백은 장현수(광저우 부리) 김기희(상하이 선화) 곽태휘(알 힐랄) 이 용(상주)가 이룬다. 곽태휘는 기성용이 달던 주장 완장을 찬다. 골문은 정성룡(가와사키)가 지킨다.
프라하(체코)=이 건 스포츠조선닷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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