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튼 존스(드라팍, 1시간 56분 14초)가 '투르 드 코리아 2016'(Tour De Korea 2016) 스테이지 4 경기에서 우승했다. 8일 대전에서 계속된 대회 4일째 경기에서 존스는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가(팀 유코)와 예프게니 기디치(SKO)와 같은 기록을 냈지만, 사진판독에서 앞서 1위에 올랐다. 정충교(코레일 사이클단)는 1시간56분14초의 기록으로 한국선수 중 최고성적인 5위에 올랐다.
존스는 스테이지 4 우승으로 개인종합 순위에서도 1위(15시간20분26초)로 올라섰다. 전날까지 줄곧 개인종합 선두를 달렸던 욘 아베라스투리 이자가(팀 유코, 15시간20분26초)는 동 타임일 경우 최근 스테이지 우승자에게 옐로우 저지를 주는 대회 규칙을 적용받아 종합순위 2위로 밀렸다. 크리스 오피(원 프로 사이클링, 15시간20분28초)가 3위를 달리고 있다.
존스가 속한 호주의 명문팀 드라팍은 국제사이클연맹(UCI) 프로페셔널 콘티넨탈 클래스에 속한 세계적 강팀이다. 그는 "드라팍은 아주 강한 팀이라는 자부심이 있다. TDK에 출전한 만큼 꼭 우승하고 돌아가겠다" 며 각오를 밝혔다.
한국선수는 개인종합 10위권 내에 3명이 포진해 있다. 서준용(KSPO)이 15시간20분44초로 전날보다 한 계단 떨어진 7위, 장경구가 1초 차이로 8위, 김옥철(서울시청, 15시간20분46초)가 10위다.
한편, 9일 계속되는 스테이지 5는 대전월드컵경기장을 출발해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까지 170.7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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