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스틸러스가 9일 오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아름다운 해수욕장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쓰레기 줍기 및 환경정화 활동에 솔선수범 했다.
포항은 7일 지역의 관광명소인 영일대 해수욕장이 개장됨에 따라 포항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솔선하여 쓰레기 줍기, 유리조각, 각종 잔해물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진철 감독 이하 프로선수단 전원과 유스팀(U-15, 포철중) 선수단 45명, 사무국이 참여해 영일대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등 정화활동을 했다. 포항을 응원하는 팬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은 선수들도 자주 찾는 곳인 만큼 봉사활동 내내 웃음을 잃지 않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배슬기는 "생일날에 봉사활동은 처음이다. 생일에 봉사활동을 하니 기분이 남다르다. 앞으로는 자주 해야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A매치 휴식기에도 하반기 반등을 위해 가평(에덴스포츠타운)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포항 선수단은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K리그 순위싸움에 돌입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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