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6경기 연속 출루를 이었지만 무안타로 팀의 3연패를 막지는 못했다.
김현수는 13일(이후 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좌익수로 선발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3할4푼9리에서 3할3푼3리로 떨어졌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 애런 산체스의 3구째 79마일(약 127km) 커브를 공략했지만 중견수 플라이로 아웃됐다.
두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1-6으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현수는 풀카운트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냈다.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부터 6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아쉽게도 후속타자 매니 마차도의 유격수 병살타 때 아웃되며 득점엔 실패.
이후 김현수는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 3-7로 뒤진 5회초엔 산체스의 95마일(약 153㎞) 직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6-7로 ?아간 6회초 1사후에는 구원 투수 제시 차베스의 77마일(약 124㎞) 커브에 다시 삼진을 당했다.
8회초 2사 후 마지막 타석에서는 팻 벤디트의 74마일(약 119㎞) 슬라이더를 공략했지만 1루수 땅볼.
이날 볼티모어는 타격전끝에 9대10으로 패했다. 3연패한 볼티모어는 36승26패를 기록했고, 3연승을 달린 토론토는 35승30패가 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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