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역시 독일은 승리의 방정식을 알고 있었다.
독일은 13일 새벽(한국시각) 프랑스 릴에서 열린 우크라이나와의 유로 2016 C조 1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모든 선수들이 100% 몸상태는 아니었다. 여기에 상대는 난적 우크라이나였다. 좌우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력을 보였다.
독일은 승리로 곧장 나아갔다. 승리 방정식 변수의 답을 알고 있었다. 점유율 극대화와 세트피스 그리고 강력한 수비에 이은 세트피스, 여기에 용병술이었다.
독일은 처음부터 점유율을 극대화해다. 그러면서 우크라이나의 숨통을 죄었다. 골은 세트피스였다. 전반 19분 날카로운 프리킥이 들어갔다. 이를 수비수 무스타피가 헤딩으로 해결했다. 간단한 골 공식이었다.
이후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다. 노이어 골키퍼를 축으로 수비진들은 몸을 던졌다. 우크라이나의 좌우 측면 공격을 잘 막아냈다.
후반 들어 독일의 강력한 수비력은 빛을 발했다. 우크라이나는 이렇다할 공격력을 보이지 못했다.
마무리는 역습이었다. 여기에 뢰브 감독의 용병술이 더해졌다. 적절한 타이밍에 슈얼레와 슈바인슈타이거를 넣었다. 경기 종료 직전 슈바인슈타이거가 역습상황에서 쐐기골을 박았다.
축구는 양팀이 90분을 뛰고 결국 독일이 승리하는 경기라고 했다. 독일은 이 말을 충실하게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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