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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는 이것 뿐이 아니었다. 수원은 지난 토요일(11일), 전북은 일요일(12일)에 경기를 치렀다. 휴식일이 수원이 하루가 많았다. 최 감독은 이 점도 걱정했다. "2일 쉬느냐 3일 쉬느냐는 차이가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한가지를 덧붙였다. "리드하다 후반들어 무승부를 많이 내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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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막판까지 최 감독의 고민이 결국 문제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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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은 자책골로 뚫렸다. 전반 37분 공을 가로챈 전북의 패스가 이동국에게 향했다. 수원 민상기가 걷어내려고 했다. 이 공이 골문안으로 들어갔다. 하늘이 돕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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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걱정이 현실이 됐다. 후반 34분, 최 감독이 두려워(?)하던 염기훈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리드를 못지켰다. 여기서 끝났으면 최 감독이 밤잠을 설칠 뻔 했다.
전북은 이 승리로 선두를 지켰다. 개막후 14경기 무패(8승6무) 행진도 이어갔다. 2007년 성남 일화가 세운 15경기 무패기록 문턱까지 다달았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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