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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브라질의 착시 효과 때문인지 팬들도 벌써부터 축구에 많은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이 조사한 설문에 따르면 '리우올림픽에서 가장 기대되는 종목' 1위에 축구가 선정됐다. 올림픽이 아니라 월드컵 같은 분위기다. 그래서인지 다른 참가국들도 와일드카드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스웨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 등과 같은 거물이 올림픽에 나설수도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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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아직 미미한 우리나라도 다른 종목과 달리 축구에 대해서만큼은 얘기가 달라진다. 와일드카드부터 조기 소집 논란까지 매일매일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남자 구기 종목 중 유일한 참가팀, 그리고 4년 전 동메달 신화의 후광 때문이다. 한국축구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 숙적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상 최초로 시상대에 서며 올림픽 축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 1월 카타르에서 세계 최초로 올림픽 8회 연속 본선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신화재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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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의 당면 과제는 엔트리 구성과 합류 시기다. 신 감독의 말대로 80~90%는 완성됐다.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도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신 감독은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와일드카드 합류가 무산되면서 기수를 공격수로 돌렸다. 석현준(FC포르투) 카드를 꺼내들었다. 조기 합류를 원하는 신 감독은 K리그팀들과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 해외파의 경우 일찌감치 와일드카드로 낙점된 손흥민(토트넘) 장현수(광저우 부리)는 합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황희찬(잘츠부르크)은 브라질 현지 합류로 가닥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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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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