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개그맨 유민상이 오랜 솔로 생활을 고백했다.
유민상은 19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여자친구 사귄지 너무 오래 됐다"며 "심지어 마지막 여친이 결혼해 아기 둘인 엄마가 됐다"고 말해 그 세월을 실감케했다.
그는 '연락을 간접적으로 했느냐'는 박명수 질문에 "요새 SNS가 발달되어 있어서"라고 말한 뒤 다급히 "제가 마치 과거 여친을 찾아서 본 찌질한 남자같은데 그건 아니다. 연결이 되어 있었는데 매몰차게 끊을 수 없어 놔뒀다가 보게됐다"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저는 솔로 생활이 익숙해졌는데 부모님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빨리 손주 안겨드리고 싶다. 아들의 결혼을 많이 기다리고 계시다"고 덧붙였다.
박명수가 "나이 38세면 꽉 찼는데 부모님이 걱정하시겠다"고 묻자 유민상은 "네 많이 걱정하셨는데 '결혼하면 지금처럼 용돈은 못드린다'고 말씀 드렸더니 굉장히 현실적으로 변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박명수는 "결혼하면 시댁만큼 처갓댁에 똑같이 가야한다"고 덧붙여 선배 유부남의 조언을 덧붙였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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