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제이미 바디(잉글랜드)가 선발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바디는 19일(한국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슬로바키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는 선발로 나서고 싶다"고 했다. 그는 "선발로 나설 수 있는 몸상태다. 로이 호지슨 감독의 선택에 달려있다. 호지슨 감독은 팀을 위한 결정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 발언 자체가 호지슨 감독에게는 하나의 압박이 될 수 있다. 호지슨 감독은 첫 경기인 러시아와의 경기에서 바디를 투입하지 않았다. 바디없는 잉글랜드의 공격은 매끄럽지 않았다. 에릭 다이어의 프리킥골이 하나 나왔을 뿐이다. 그마저도 경기 종료 직전 러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빛이 바랬다. 잉글랜드는 첫 경기에서 러시아와 1대1로 비겼다. 잉글랜드 팬들과 언론의 비난은 호지슨 감독에게 향했다.
호지슨 감독은 2차전 웨일스와의 경기 후반에 바디를 교체투입했다. 0-1으로 잉글랜드가 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바디가 동점골을 넣었다. 이 골에 힘입어 잉글랜드는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바디 선발 투입에 대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잉글랜드는 슬로바키아와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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