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또 오해영'에서 해영이와 옆집오빠의 심쿵 로맨스가 화요일 밤을 달콤하게 물들인다.
오늘 (21일) 밤 방송하는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극본 박해영, 연출 송현욱) 16화에서 도경(에릭 분)과 해영(서현진 분)의 본격적인 연애가 그려져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한다. 오늘 방송에서는 사무실로 도착한 도경의 깜짝 선물에 해영이 "이렇게 함부로 설레도 되나?"라며 하루종일 두근거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이야기가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도경과 해영의 행복한 모습이 담겨 오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도경과해영은 함께 밤거리를 걸으며 행복해하고, 뜨거운 포옹으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더욱 솔직하게 드러낸다. 특히 떠오르는 미래의 장면에서 자신을 향해 달려드는 차의 운전자가 태진(이재윤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도경은 해영과의 사랑에 더 애달파하며 가슴 저릿한 로맨스 지수를 높일 예정. 도경에 대한 복수심이 불타는 태진은 많은 고심 끝에 드디어 결정을 내리며 극에 긴장감을 더하는 한편, 도경과 해영의 사랑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키울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일 방송된 '또 오해영' 15화에서는 얽히고 설킨 인연 속에서 한층 성장해나가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에게 짠한 감동을 안겼다. 이날 방송에서 주인공 해영은 그 동안 자신이 붙들고 얽매여 살았다고 생각했던 동명이인인 예쁜 오해영(전혜빈 분)에 대한 오해를 한꺼풀 벗겼다. 예쁜 오해영은 이날 해영에게 13년 전 자신에게 잘못 배달 온 러브레터를 돌려줬다. 예쁜 오해영은 해영에게 편지를 통해 "너를 부러워할 수 있을 정도로 내가 괜찮아지면 이 편지를 돌려주려 했었다"고 고백하며 행복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해영이 부러웠다고 고백했다. 이에 해영은 '난 내가 그 애를 붙들고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 애는 날 붙들고 살았다고 한다. 그걸 알게 된 지금 난 행복한가. 위로가 된 걸까'라고 되뇌었다.
이날 방송에서 예쁜 오해영은 도경과의 이별 역시 담담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며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같은 이름으로 얽혀 악연과도 같았던 인연 속에 한층 성숙해지고 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기 시작한 두 해영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짠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15화는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이 평균 8.5%, 최고 9%를 기록하고, 지상파를 포함한 전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갔다. tvN 타깃 시청층인 남녀 20대에서 40대까지의 시청률도 평균 5.7%, 최고 6.1%를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순간최고시청률이 9%에 달했던 장면은 도경이 엄마의 말에도 친척동생 결혼식장에 함께 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안 해영이 눈물을 펑펑 쏟으며 전화를 받자, 도경이 "울지마"라고 말하던 장면. 또 바로 뒤 수경(예지원 분)과 진상(김지석 분)이 키스를 시도하려는 장면에서까지 높은 시청률이 지속되며 앞으로 수경-진상 커플이 어떤 사이로 발전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됐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기준 / 전국 가구)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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