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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호날두에게 악몽이었다. 1, 2차전에서 두자릿수 이상의 슈팅을 날렸지만 단 한골도 넣지 못했다. 난사왕의 오명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페널티킥까지 실축했다. 코파아메리카에서 생애 최고의 메이저 대회를 보내고 있는 '라이벌' 리오넬 메시와 극명하게 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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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 본선 통산 8호골을 성공시킨 호날두는 미셸 플라티니가 갖고 있는 본선 최다골(9골)에도 바짝 다가선데 이어, 이번 멀티골로 득점왕 경쟁에도 나섰다. 무엇보다 호날두의 득점력이 살아나며 유로도 활기를 더했다. 진검승부가 펼쳐지는 16강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나서기 때문이다. 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감독도 "호날두는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플레이는 물론 골을 넣을 것이다. 크로아티아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더할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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