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기대주 정영식(24·미래에셋대우)과 이상수(26·삼성생명)가 코리아오픈 16강에 올랐다.
정영식은 24일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벌어진 국제탁구연맹(ITTF) 월드투어 슈퍼시리즈 코리아오픈 단식 32강전서 영국의 피치포드 리암을 4대1로 제압했다.
지난해 단식 우승자인 정영식은 지난 2월 세계탁구선수권 대회에서 20여년 만에 영국을 4강에 올려놓은 리암을 상대로 여유있게 승리했다.
정영식에게 16강전은 중대 고비다. 16강 상대는 세계랭킹 1위 중국의 마롱이다.
이상수는 독일의 왕시를 4대1로 제압하고 세계랭킹 2위 중국의 판젠동과 8강 진출을 놓고 겨룬다.
앞서 한국 탁구 대표팀의 맏형 주세혁(36·삼성생명·13위)과 기대주 박강현(20·삼성생명)도 16명강에 선착했다.
주세혁은 일본 오이카와 미즈키에 4대1로 승리했고, 박강현은 상대 선수가 어깨 부상으로 기권하는 바람에 손쉽게 올랐다.
10년 전인 2006년 이 대회 단식 우승자인 주세혁은 대만 주앙 친 유안과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한편 박강현의 16강 상대로 유력했던 세계 4위 중국 장지커는 대만의 첸친안에 3대4로 패하면서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여자단식에서는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만 16강에 진출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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