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으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겠다."
독일의 수문장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은 27일(이하 한국시각) 프랑스 릴의 스타드 피에르모루아에서 열릴 슬로바키아와의 유로2016 16강전을 앞두고 25일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독일은 누구나 인정하는 강력한 우승후보다. 이번 16강전에서도 독일의 강력함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은 폴란드, 북아일랜드, 우크라이나와 함께 C조 편성돼 조별리그를 치렀다. 2승1무로 무난히 16강 문턱을 밟았다. 독일은 조별리그 3경기에서 단 1실점도 내주지 않는 철벽방어를 선보였다. 중심에 노이어가 있다. 노이어는 "우리는 조별리그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다가올 슬로바키아전에서도 절대 골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독일이 왜 우승후보로 꼽히는지 똑똑히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하지만 슬로바키아는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니다. 그들은 빠르고 정확한 역습을 자랑한다. 그리고 우리를 상대로 수비 축구를 구사할 가능성이 높다"며 "슬로바키아의 견고한 수비를 깨는 것이 가장 중요한 승부처"라고 설명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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