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1일(금) 오후 2시, 국립극단 2층 제4회의실에서 김 종 제2차관 주재로 '제2차 리우올림픽·패럴림픽 대비 관계 부처 합동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7일 제1차 회의에 이은 두 번째 회의로, 문체부와 외교부, 보건복지부, 경찰청, 테러정보통합센터, 질병관리본부 등 관계 부처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리우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 파견 관련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 대책 등 협력 사항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최근 브라질 리우 주(州) 정부가 재정 비상상태를 선포(6월20일)한 것과 관련해 관계 부처 간 현지 치안과 질병 확산 상황을 공유하고, 선수단은 물론 지원단과 공연단 등의 안전한 참가를 위한 공동 대응 현황을 매주 주 단위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대규모 국제행사인 올림픽을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리우 현지 정부대책반과 대테러센터 등 국내 대테러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국제적 테러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안도 협의한다.
지난 제1차 회의가 선수단의 경기력 점검과 질병 예방 및 안전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두었다면, 제2차 회의에서는 선수단뿐만 아니라 지원단, 공연단, 평창올림픽홍보관 인력 등 올림픽 계기 브라질을 방문하는 재외국민 모두에 대한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 대책을 논의한다. 나아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과 올림픽 분위기 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리우올림픽·패럴림픽을 계기로 브라질에 지원단과 공연단, 참관단 등을 파견하는 각 기관의 안전총괄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질병 예방과 안전 관련 사전교육을 실시(6월17일)하고, 기관별로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요청한 바 있다. 문체부는 앞으로 파견예정자 명단과 함께 여행자보험 가입 및 예방접종 여부, 모기기피제 배포 등 지원 내역을 조사하고, 보건복지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와 정보를 공유하여 대상별로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김 종 제2차관은 "올림픽 선수단은 물론 현지를 방문하게 될 우리 국민에 대한 질병 예방과 안전 관리에 빈 틈이 없도록 모든 관계 부처가 책임감을 가지고 대응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문체부는 관련 회의를 대회까지 주간 단위로 개최하여 꼼꼼하게 점검할 계획이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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