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여학생들의 운동 수준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스포츠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잠재된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여중생 대상 자유학기제 스포츠 프로그램인 '미드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시하는 미드림 스포츠 프로그램은 종목 중심의 스포츠 교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육활동과 스포츠와 관련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자유학기제에 스포츠 교실을 원하는 중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받아 5개 시도에서 10개교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미드림 스포츠 프로그램은 총 14주 동안 운영된다. 운동 수준을 사전 체크(1주차)하고, 체육활동과 진로탐색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실시(2주~12주차)하며, 사후 평가(14주차)를 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2주~12주차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댄스 프로그램인 미드림 리듬, 근력과 지구력을 기르는 서킷 프로그램인 미드림 피트니스, 스포츠 관련 기관 방문 및 강연의 미드림 미션, 직접 기술 훈련과 게임을 하는 미드림 스포츠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오는 7일 오후 3시 올림픽회관 13층 회의실에서 17개 시도 청소년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 미드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6~7월 중 진행될 공모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한체육회는 미드림 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해 여학생에게 적합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자율적으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학교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육 프로그램 수행을 통해 여학생 체육활동의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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