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이 될 전기차 보급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시민구단 대구FC가 에스와이패널로부터 전기차를 기증받았다.
지역 출신 기업인인 홍영돈 에스와이패널 회장은 4일 호텔인터불고에서 대구FC 선수단과 메인스폰서 대구은행 박인규 행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단주인 권영진 대구시장에게 전기차 '현대 아이오닉 일렉트릭' 기증서를 전달했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로 한 번 충전으로 192km까지 주행 가능해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 가운데 주행거리가 가장 길다.
권영진 시장은 "평소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힘을 보태온 홍 회장이 이번에는 대구시의 전기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대구FC 조광래 대표이사를 비롯 구단 임직원이 앞으로 기증 받은 전기차를 업무용으로 사용 하게 되면, 업무에도 도움이 되고 전기차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기차를 기증한 홍 회장은 "이번 전기차 기증이 대구시의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고, 대구FC도 전기차와 함께 승승장구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며 했다. 조광래 대표이사는 "대구FC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대구FC도 전기차 홍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은 이날 2016 K리그 챌린지 전반기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대구FC 선수단과 식사를 함께 하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선전을 기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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