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장기하가 여자친구 아이유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장기하는 6일 방송된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 깜짝 출연해 새 앨범 소개와 함꼐 공개 여친 아이유에 대한 질문에 성의껏 답했다.
이날 장기하는 싱글이 아닌 정규 음반을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음반을 내는 단위가 앨범에서 싱글로 바뀌는 추세 속에 우리가 앨범 세대의 마지막 데뷔 뮤지션인 것 같다. 록 밴드와 정규 음반이 잘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었고, 앨범 단위로 하는 분들이 없어질수록 우리가 이걸 지키자는 생각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입으로 말하긴 그렇지만 직접 들어보니 운전하며 10곡을 쭉 듣기 좋더라. 너무 시끄럽거나 너무 잠이 오는 사운드도 아니다. 중간 중간 재미 요소가 적절하게 포진해 있다"며 거침없는 셀프 홍보로 웃음을 유발했다.
또한 장기하는 '어떻게 지내냐'는 아이유와의 연인 관계에 대한 질문에 "걱정해주는 분들도 많이 계신데 아주 잘 지내고 있다"며 'DJ를 하던 공간에서 처음 만난 것이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에 노홍철은 "나도 DJ하다 (여자친구를) 만날 수 있겠느냐. 나랑 어울리는 사람은 누구인 거 같냐"고 물었고, 장기하는 "아직까지 모르겠다. 난 노홍철 형을 너무 좋아하는 10년 넘은 팬이다. 사실 그만큼 훌륭한 여성 분이 언제 나타날까 생각한다"고 절친 형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자 노홍철은 "본인은?"이라고 되물었고, 장기하는 "(아이유는) 나한테 과분하다"고 말해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기하와 아이유는 지난해 10월 2년간 열애해왔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장기하와 얼굴들'은 지난달 16일 타이틀곡 'ㅋ(키읔)'이 담긴 정규 4집 '내사노사(내 사랑에 노련한 사람이 어딨나요)'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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