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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지난달 17일.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사업본부에서 발표한 2016년 하반기 정기등급심사에서 10년 전 잠시 특선급 활동을 했던 김영곤(35·12기)이 특선급으로 복귀하면서 경륜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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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팀은 원년부터 경륜을 이끌어온 전통의 팀이다. 2기 박기호를 중심으로 가평종고 출신 선후배들이 의기투합해 만든 한국 경륜의 간판팀이다. 현재 부천고 출신 이유진을 제외한 팀내 전원이 고교 선후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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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형제인 11기 공민우, 공민규와 동기 김근영이 팀의 돌격대장으로 나서면서 가평팀은 10년 이상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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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팀의 막내인 20기 훈련원 5위 김용해, 11위 김범준이 2013년 합류하고, 17기 이상현이 2015년부터 우수급에서 대활약을 하면서 서서히 기지개를 켜더니, 김영곤, 박대한, 정현호, 조재호, 최대용 등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면서 재도약의 날개를 펴고 있다.
정현호는 "유년 시절의 추억을 함께 한 가평의 청정 숲과 청평호의 눈부신 풍광을 선후배들과 즐길 수 있어 좋다. 고교 선후배 출신들로 돈독하고 훈련 분위기가 매우 좋아 선수 생활이 든든하다"며 자랑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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