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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의 영웅들은 8일 낮 웨일스의 수도인 카디프 공항에 도착했다. 조 레들리만 없었다. 레들리는 포르투갈전이 끝난 뒤 바로 스페인 이비자로 넘어갔다. 미루고 미뤘던 결혼식을 하기 위해서였다.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함께 카디프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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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단은 바로 카디프 중심가에 있는 카디프성으로 향했다. 이미 카디프성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영웅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카디프성에 도착한 선수단은 성곽으로 올라갔다. 카디프성 앞에 있던 수천명의 팬들은 영웅의 등장에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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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카디프시티스타디움 앞에서 멈췄다. 경기장 입장을 위해서였다. 선수들은 경기장 앞에 있는 수만명의 팬들과 아이슬란드의 '바이킹 박수'를 차용한 '양떼 박수'를 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웨일스 선수들이 나왔다. 콜먼 감독을 필두로 포지션별로 한명씩 소개됐다. 단연 최고 인기는 가레스 베일이었다. 베일이 소개될 때 카디프시티 스타디움은 큰 함성으로 가득했다.
웨일스가 보여준 경기들 하이라이트가 방영됐다. 그리고 각 경기별로 맹활약한 선수들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마무리는 선수단과 관중들의 웨일스 국가 합창이었다. 선수단은 어깨동무를 한채로, 관중들은 웨일스 국기를 들고 국가를 합창하며 행사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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