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오케스트라를 지향하고 있는 '민트리오'와 근대가요 가수로 잘 알려진 최은진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29~30일 서울 아라리오뮤지엄 공간 소극장에서 '근대가요 복원 프로젝트 - 우리는 풍각쟁이야!'라는 이름으로 콜라보 공연을 펼치는 것. 안종민(미니튜바) 김성민(바순) 이창민(우크렐레) 등 무대 경력 15년 이상의 베테랑 3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민트리오는 근대가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오빠는 풍각쟁이야'로 유명해진 최은진과 함께 고 이난영 선생의 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자작곡, 클래식, 팝, 재즈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는 악기들만으로 구성된 민트리오, 여기에 근대가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는 최은진이 보컬로 참여하면서 색다른 협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가 이난영 선생 탄생 100주년이기에 그 의미는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민트리오와 더불어 이번에는 드럼 연주자도 함께 출연, 해설과 함께 하는 콘서트 형식은 물론 각 악기의 특징을 배워보고 음악의 해설과 에피소드가 곁들여지면서 관객들과 하나가 되는 '한 여름밤의 색다른 공연'이 기대된다.
29일 오후 7시30분, 그리고 30일 오후 5시 등 두차례 공연이 펼쳐진다. 예매는 스토어팜(storefarm.naver.com/countess)에서 가능하며, 가격은 1만5000원이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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