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위복, 이보다 더 완벽한 설명이 있을까.
Advertisement
개최국 프랑스는 원톱에 지루, 2선에 파예와 그리즈만, 시소코를 배치했다. 더블볼란치(2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에는 마튀디와 포그바가 자리했다. 포백은 에브라-코시엘니-움티티-사냐가 이루며,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이에 맞서는 포르투갈은 호날두와 나니가 공격의 선봉에 섰다. 마리우, 실바, 산체스가 그 뒤를 받쳤고 중원은 카르발류가 지켰다. 포백은 게레이로-폰테-페페-소아레스가 자리했으며, 골키퍼 장갑은 페트리시오가 꼈다.
Advertisement
프랑스가 몰아붙이던 중 결정적 장면이 나왔다. 호날두는 전반 6분 파예에게 무릎을 가격 당하며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한동안 일어나지 못한 호날두는 치료 후 그라운드로 복귀했지만 정상이 아니었다. 결국 호날두는 16분 눈물을 흘리며 주저 앉았다. 교체되는 듯 했던 호날두는 무릎에 붕대까지 감은채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하지만 역습 상황에서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했다. 결국 호날두는 25분 스스로 교체를 요청했다. 주장 완장을 집어 던지며 아쉬움을 표했다. 들것에 실려나가며 다시 한번 눈물을 흘렸다. 대신 콰레스마가 투입됐다.
Advertisement
후반에도 양상은 비슷하게 진행됐다. 프랑스는 파예 대신 코망을 투입하며 반전에 나섰다. 하지만 포르투갈의 수비는 견고했다. 포르투갈이 승부수를 띄웠다. 나니 제로톱 체제 대신 전문 스트라이커 에데르를 투입했다. 에데르가 들어오자 포르투갈의 공격이 살아났다. 프랑스 수비진도 에데르 봉쇄에 신경을 쓰다보니 공격을 지원하지 못했다. 에데르는 전방에서 볼을 지키며 좌우로 볼을 잘 연결시켰다. 움츠리던 포르투갈이 올라오자 프랑스도 당황한 모습이었다. 행운의 여신까지 포르투갈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후반 추가시간 지냑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Advertisement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손 잡고 걸었는데"…태진아♥옥경이, 치매 투병 7년 차 '휠체어' 근황(조선의 사랑꾼) -
'돌연 퇴사' 충주맨 김선태, 왕따설에 결국 입 열었다…"동료 공격 가슴 아파"[전문] -
박수홍 16개월 딸, 광고 17개 찍더니 가족 중 '최고' 부자..."큰 손 아기" ('행복해다홍') -
최준희, 결혼 발표 후 '♥11살 연상 예랑'과 故 최진실 먼저 찾았다 "고맙고 미안한 남자" -
박나래 전 매니저 "주사이모, 왜 지금 날 저격"…실명 공개에 '당혹' -
'충주맨' 김선태, 퇴사 둘러싼 '추잡한 루머' 정면돌파..."동료 공격 제발 멈춰" -
'초호화 결혼' 김옥빈, 통창 너머 도심뷰 신혼집…"제가 그린 그림도" -
홍진경, '故 최진실 딸' 최준희 결혼 허락?…"제가 무슨 자격으로"[SC이슈 ]
스포츠 많이본뉴스
- 1.[공식입장]"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대국민 사과 나왔다…JTBC '일장기 그래픽' 충격적 방송 사고 사과
- 2.'이럴 수가' 중국 린샤오쥔한테 밀렸다...황대헌-임종언 모두 500m 예선 충격 탈락[밀라노 현장]
- 3.[속보] 韓 초대형 사고 나올 뻔! 김길리 넘어졌지만 1000m 결승 진출...에이스 최민정은 파이널B행 [밀라노 현장]
- 4."중국 선수 손짓 외면, 한국인이라면 달랐겠지"..,'편파 판정 전문' 中 미친 주장 "스포츠 정신 위배"
- 5."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