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아힘 뢰브 감독이 2년 더 '전차군단'을 이끈다
라인하르트 그린델 독일축구협회(DFB)장은 13일(한국시각) DFB 홈페이지를 통해 "뢰브 감독은 독일 대표팀에는 최적의 지도자다. 그는 앞으로 대표팀과 함께하며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타이틀 방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뢰브 감독이 이끄는 독일은 유로2016 우승후보로 거론됐으나 부상, 경고누적 등 악재 속에 4강에서 프랑스에 0대2로 완패하며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때문에 DFB가 뢰브 감독의 대안을 찾을 것이라는 관측이 이어져왔다.
DFB로부터 재신임을 받은 뢰브 감독은 2006년 7월 부임 이후 10년 넘게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뢰브 감독은 "유로 2016 준결승 패배 이후 팬들도 크게 실망했을 것"이라며 "빨리 실패를 잊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 나선 대표팀은 어린 선수들이 많아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대표팀 선수들은 계속해서 팬들에게 많은 즐거움을 줄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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