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선수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16일부터 중등부이상 전체 등록선수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서울을 포함해 대전, 대구, 부산, 전주 등에서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대상 선수는 약 800명이다. 이번 등록선수 대상 교육은 인권과 준법, 도핑, 선수의 품격 등에 대한 강의로 구성된다. 강의는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 소속 법교육 전문강사,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강사 등 외부 강사들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관련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법무부 법질서선진화과와 공동으로 준법관련 강의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등 컨텐츠 개발과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법무부와 함께 제작한 불법근절 리플렛을 전달할 계획이다. 리플렛은 불법도박, 폭력 등 최근 스포츠와 관련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 그림과 통계자료를 활용해 경각심을 일으킬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등록선수 외에도 연맹 주최 대회 등을 통해 비등록선수나 학부모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빙상연맹은 이번 등록선수 대상 교육에 앞서 5월과 6월에는 전체 등록 지도자와 대표팀을 대상으로 소양교육을 진행했다. 대표팀 교육 중에는 선수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해 태릉선수촌 인근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빙상연맹은 이밖에도 국가대표후보나 청소년대표팀 등의 각종 집합 훈련을 진행할 때도 인권교육 및 규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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