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가 요리사 못지 않은 음식솜씨를 뽐냈다.
17일 SBS '식사하셨어요?(이하 식사)'에는 배우 서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3일 전부터 특별한 음식 재료를 준비했다"라며 큰소리를 쳤다. 서우는 13시간 달인 약재물, 금가루, 산삼가루에 닭발 육수까지 더해 '초복맞이 오골계 흑약탕'을 선보였다.
서우는 "전복은 한시간 정도 삶아야 가장 부드러워진다"라며 야무지게 전복을 다지는 등 '서장금'이라 불리기에 충분한 요리 솜씨를 발휘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우는 2년 가량 활동을 쉰 이유를 묻자 "연기를 그만두려고 미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갔었다"라며 "악역만 하다보니 안티도 구설수도 많고, 그걸 버틸 힘이 없었다. 왜 이런 욕을 먹으면서 일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서우는 "20대 때는 집과 현장밖에 없었다. 앞만 바라보며 7년간 달려왔더니 아무런 추억이 없더라"라며 "30대가 돼서야 즐기고 있다. 클럽도 가보고, 여행도 많이 다녔다. 늦바람이 불어 안해본 거 하면서 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우는 '연기를 다시 할 생각이냐'라는 질문에 "몸과 마음의 치유는 됐지만, 가만히 있으려니 변화가 없더라"라며 "연기가 될지 뭐가 될지, 이 치유된 마음으로 시작하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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