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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K리그 클래식 구단 중 가장 선수층이 얇은 팀. 그래서 빈 자리가 생기면 타격은 더욱 커진다. 하지만 당장 불가피한 일정이 광주의 부담을 가중시킬 전망이다. 수비형 미드필더 이찬동(23)과 수비수 박동진(22)이 신태용호의 일원으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나선다. 남 감독은 "솔직히 부담은 된다. 그러나 기존 선수들로 대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찬동의 자리는 김정현이 채울 것이다. 그리고 박동진 대신 이종민 정동윤 등 충분한 자원들이 있다"면서 "경우에 따라서 중앙 수비수를 한 명 늘려 스리백을 가동할 생각도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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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날씨 만큼 먹구름이 낀 광주의 행보. 그러나 희망도 있다. 남 감독은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부분은 아쉽지만 우리는 언제나 이기는 것이 어려웠던 팀"이라며 "그럼에도 올 시즌 어떤 선수들이 나가더라도 제 몫을 해주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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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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