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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운명을 쥐고 있는 독일이 최종 엔트리를 공개했다. 독일축구협회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리우올림픽에 나설 18명의 최종엔트리를 공개했다. 라스 벤더(레버쿠젠), 스벤 벤더(도르트문트), 닐스 페테르센(프라이부르크) 3명의 와일드카드를 비롯해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중심으로 엔트리를 꾸렸다. 라스와 스벤 벤더는 쌍둥이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세르쥬 나브리(웨스트브롬위치)만이 유일한 해외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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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독일은 최정예 멤버로 대표팀을 구성하지 못했다. 지난해 체코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U-21 챔피언십 4강 멤버 중 르로이 사네(샬케), 조슈아 키미히(바이에른 뮌헨), 케빈 폴란드(레버쿠젠), 엠레 찬(리버풀), 막시밀리안 아놀트(볼프스부르크) 등이 제외됐다. "메달을 노리겠다"던 흐루베슈 감독의 호언장담과는 어울리지 않는 엔트리다. 특히 독일의 장점이었던 2선의 주력선수들이 대거 제외되며 파괴력이 눈에 띄게 약화됐다. 최전방 공격수인 와일드카드 페테르센과 유망 공격수 다비 젤케는 높이에 비해 스피드에서 약점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둘다 분데스리가 보다는 2부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는 점도 수비력이 다소 약한 신태용호 입장에서는 호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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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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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티모 호른(쾰른), 야닉 후트(마인츠)
MF=율리안 브란트, 라스 벤더(★·이상 레버쿠젠) 스벤 벤더(도르트문트·★) 그리샤 프뢰멜(칼스루어), 세르쥬 나브리(웨스트 브로미치) 막스 마이어, 레온 고레츠카(이상 샬케) 막스 크리스티안센(잉골슈타트)
FW=닐스 페테르센(프라이부르크·★) 다비 젤케(라히프치히)
※★은 와일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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