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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속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18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결전지인 브라질로 출국했다. 무려 36시간에 달하는 기나긴 여정이지만 선수들의 얼굴에는 설렘이 묻어있었다. 티켓팅을 하는 동안에도 삼삼오오 모여 이야기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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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짜기 세대로 불리던 신태용호는 8회 연속 올림픽 진출 티켓을 거머쥐며 유쾌한 반란을 일으켰다. 손발을 맞추며 한층 성장한 신태용과 아이들은 와일드카드(24세 이상 선수)로 합류한 석현준(25·포르투)과 손흥민(24·토트넘), 장현수(25·광저우 부리)까지 더해 약점을 보완했다. 이제 남은 것은 지구 반대편 리우에서 손발을 잘 맞춰 짜릿한 승전보를 전하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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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걸음으로 리우행 비행기에 오른 태극전사들은 8월5일(한국시각) 피지와의 조별예선 첫 번째 경기를 시작으로 힘찬 도전에 나선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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