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과 (사)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2016 H-스타 페스티벌'이 본선 진출 14개팀을 선정했다. 'H-스타 페스티벌'은 공연예술계(연극, 뮤지컬)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축제다.
5회를 맞은 올해, 예선 참가팀 수가 가장 많았던 만큼, 예년에 비해 더욱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전국 85개팀(연극 61개팀, 뮤지컬 24개팀)이 참가한 예선 심사는 지난 5월 11일부터 7월 8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극 부문 본선 진출팀은 경기대(연기학과 연극동아리 유랑단), 국민대(연극전공), 단국대(공연영화학부), 서강대(서강연극회), 수원대(연극전공), 청운대(방송연기학과), 한양대(연극영화학과)로 총 7팀이다. 뮤지컬 부문에서는 경복대(뮤지컬과), 명지대(뮤지컬공연전공), 용인대(연극학과), 중앙대(연극학과 뮤지컬 동아리 'Reprise season 5), 중앙대(음악극 전공), 한국예술원(학과연합), 계명대(연극뮤지컬전공)가 본선 무대에 선다.
'2016 H-스타 페스티벌' 본선 축제는 오는 8월 18일(목)부터 29일(월)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동숭아트센터, 아트원씨어터 등에서 열리며 대학생들의 개성 넘치는 공연 14편을 만날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 열리는 폐막, 시상식에서는 부문별 대상 각 400만원, 금상은 350만원, 은상 300만원, 동상 25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연기상, 연출상, 극본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각 100만원과 해외연수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한-중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2016 상해시 대학생 연극제' 장막극 1등 수상팀인 상해재경대학 학생극단의 연극 '한 청년의 사망'이 8월 28일(일) 무대에 오른다.
또 올 하반기에는 대학생 개인을 대상으로 한 '2016 H-스타 오디션'이 처음 마련된다. 지역 심사를 거쳐 가능성을 갖춘 공연예술인을 선발해 트레이닝을 거친 후 무대 데뷔의 기회도 부여한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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