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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는 수원이 끊었다. 지난달 2일 K리그 챌린지 득점왕 출신 공격수 조나탄을 품에 안았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득점력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비장의 카드였다. 이어 네덜란드대표팀 출신 윙포워드 로메오 카스텔렌까지 합류해 명가 재건의 주춧돌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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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제철가 형제' 포항과 전남도 분주히 움직였다. 포항은 일찌감치 이라크 대표팀 출신 수비수 알리 아바스를 비롯, 브라질 18세 이하(U-18) 대표팀 출신 무랄랴와 룰리냐까지 데려오면서 반전을 꾀하고 있다. 전남은 터줏대감 스테보가 떠난 빈자리를 자일로 메꿨고 호주-크로아티아 이중국적 수비수 토미를 영입하며 수비까지 강화했다. 전남은 현재 브라질 출신 미드필어 마우리뉴 영입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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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영입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팀도 있다. 울산이다. 울산은 지난달 22일 기니비사우-프랑스 이중국적 공격수 멘디를 영입했다. 멘디는 1일 밤 등록을 마친 뒤 2일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18라운드 후반 49분 극적인 결승포를 쏘며 2대1 승리를 견인했다. 울산은 멘디 합류 후 치른 리그 3경기에서 2승1무로 신바람을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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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하위인 12위까지 내려앉은 수원FC도 전력 보강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수원FC는 골키퍼 이창근, 수비수 김민제, 미드필더 임창균을 영입한 데 이어 지난 시즌 승격 공신 권용현을 다시 데려오면서 반전을 예고했다.
대구는 데이비드와 결별한 뒤 알렉스로 공백을 채웠고 경남은 세르비아 출신 유망주 마르코비치를 영입했다. 챌린지 최하위권 충주는 코트디부아르 23세 이하(U-23)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쿠아쿠를 영입하면서 반등을 꿈꾸고 있다.
막바지로 치닫는 K리그 여름 이적시장. 문은 29일까지 열려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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