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양궁 국가대표팀의 새로운 에이스 최미선(20)이 스포츠조선이 제정하고 코카콜라가 후원하는 코카콜라 체육대상 6월 MVP에 선정됐다.
최미선은 여자 양궁의 기대주다. 세계랭킹 1위. 지난해 성인무대에 데뷔했는데 성장세가 눈부시다. 양궁 국가대표는 뽑히는 것 자체가 올림픽 금메달만큼 힘들다. 양궁국가대표 선발은 치열하고 공정하기로 소문이 나 있다. 모든 것은 실력대로, 평가전을 통해 검증받는다. 지난 4월 올림픽 대표 선발전을 1위로 통과하며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후 더욱 안정감있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5월 콜롬비아에서 열린 양궁 월드컵 2차대회, 지난 6월 터키에서 열린 양궁월드컵 3차대회에서 여자 개인 단체전과 혼성팀전 등 금메달을 모두 따냈다. 두 대회 연속 3관왕이다.
최미선은 리우올림픽 개인전 금메달 뿐만 아니라 올림픽 8연패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 단체전 멤버의 기대주다. 늘 금메달이 당연한 것으로 여겨져 부담이 될법도 하지만 한국 여자양궁은 매번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최미선도 이번 올림픽에서 개인전 못지 않게 단체전 금메달을 의식하고 있다. 최미선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목표는 단체전 금메달"이라고 못박았다. 개인전은 평정심만 유지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던 콜롬비아 양궁월드컵, 컨디션과 몸상태가 최상이었던 터키 양궁월드컵. 두번 모두 성적은 완벽했다. 편차는 줄어들었고, 자신감은 더욱 커졌다.
대표팀 베테랑 기보배 역시 "최미선은 안정감이 있다"고 말한다.
코카콜라 체육대상 6월 MVP 수상은 리우올림픽을 앞둔 최미선에게는 또 한번의 뜻깊은 격려가 될듯 하다. 코카콜라 체육대상 6월 MVP에 선정된 최미선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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