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팬들에 승리의 기쁨과 이벤트로 기쁨을 선사하고자 한다.
제주는 24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서울과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치른다. 제주(승점 28)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2무4패) 부진에 빠져있다. 이번 상대는 서울이다. 제주는 좋은 기억이 잇다. 지난달 6일 서울 원정에서 4대3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적이 있다.
서울전을 앞둔 제주. 심기일전을 하고 있다. 조성환 제주 감독은 "연패가 멈췄지만 여전히 무승이 이어지고 있다. 나쁜 흐름은 반드시 깨야 한다. 서울은 쉽지 않은 상대다. 하지만 이번에도 짜릿한 승리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무더운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보낼 시원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경기 시작 전 E석 광장에서 삼다수 DAY 워터 카니발이 열린다. 워터워에 참여할 관중들에게는 물총 1000개(선착순)와 물풍선 3000개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물놀이 수영장, 입장게이트 레인존, 다트 게임, 퍼팅 게임 등 다양한 물놀이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다. 이벤트 후 쾌적한 경기 관람을 위해 수건을 지참하는 것이 좋다. 또, 경기 시작 전 E석 광장에서 골 넣고 경품까지 거머쥐는 체험형 축구 이벤트 슈팅스타가 열린다.
경기 중 진행되는 이벤트도 있다. 전, 후반 35분부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제주의 골이 터지면 골 타임존(E석)에서 다양한 경품이 쏟아진다.
먹거리도 풍부하다. 경기 시작 전 E석 광장에서 조릿대차 1989개와 축협 말고기 300인분이 제공되며 하프타임에는 N석에서 아웃백 부시맨빵 1000개가 증정된다.
잊지 못할 한 여름밤의 추억도 선사된다. 후반 시작과 함께 선수단이 입장할 때(오후 7시57분) 흘러나오는 제주도 푸른밤 노래에 맞춰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면서 축구가 주는 감동의 하모니에 젖는다. 경기 후에는 오늘의 선수로 선정된 안현범이 매표소 옆에서 팬 사인회를 통해 팬들과 즐거운 순간을 만끽한다.
제주는 팬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경기 당일 제주시청 정문(2대), 한라대 정문 맞은편(2대)에서 제주월드컵경기장으로 향하는 셔틀버스를 투입해 이동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오후 5시 출발 예정이다. 마지막 차는 오후 7시30분에 출발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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