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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전보는 사실상 대회 첫 날이나 마찬가지인 7일(이하 한국시각) 새벽에 전해질 공산이 크다. 한국 선수단 주장인 진종오가 7일 새벽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진종오는 4년 전 런던에서도 한국 선수단에 '1호' 금메달을 선사했다. 진종오는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도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해 한국에 1호 금메달을 안겼다. 이어 유도에서는 60kg급 김원진이 금빛 메치기에 나서고, 비슷한 시간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 등 3명의 궁사가 금 과녁을 정조준한다. 마무리는 '도핑 파문'을 딛고 우여곡절 끝에 리우행 티켓을 따낸 박태환의 몫이다. 박태환은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경기에 출전한다. 400m는 2008년 베이징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박태환의 주종목으로 3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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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전 25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여자 사격의 간판 김장미는 10일 2연패에 도전한다. 11일에는 진종오가 새역사에 도전한다. 주종목인 50m 권총에 나선다. 2008년과 2012년 올림픽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딴 진종오는 한국 선수로는 단일 종목 사상 첫 3연패에 도전한다. 유도 90kg급 곽동한과 한국 선수단 기수로 나서는 펜싱 사브르 구본길도 메달을 노린다. 12~13일에는 세계 최강 남녀 양궁 대표팀이 주연으로 나선다. 여자 양궁대표팀은 12일, 남자 대표팀은 13일 각각 개인전을 펼친다. 메달은 떼어 놓은 당상, 누가 시상대 맨 위에 서느냐가 관심이다. 14일에는 한국이 강세를 보이는 펜싱 여자 사브로 단체전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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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조의 활약이 기대된다. 대미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장식한다. 21일 사상 첫 개인전 메달에 도전한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과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한 손연재는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마지막 비상을 꿈꾸고 있다. 세계 골프계를 평정하고 있는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여자골프 4총사'도 금빛샷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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