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최지만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타율 1할7푼5리(63타수 11안타), 2홈런, 5타점, 5득점을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을 비롯해 주전 타자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3대0으로 캔자스시티를 대파했다.
1회초 2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선발 딜론 지를 상대로 3루수 땅볼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4회에는 선두타자로 나가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5회 역시 2사후 좌익수 플라이로 아웃됐고, 7회에는 1사 2루 득점권 찬스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또다시 고개를 숙였다. 이어 6-0으로 앞선 9회에는 무사 1루서 3루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났다.
그러나 최지만은 9회초 공격에서 한 차례 더 타격 기회를 맞았다. 에인절스는 최지만이 아웃된 뒤 타선이 대폭발, 타순이 한 바퀴 돌아 최지만에게 다시 한 번 타격 기회가 주어졌다. 2사 만루에서 6번째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캔자스시티 3번째 투수 왕첸밍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터뜨리며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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