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지난 26일 종료된 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 시도대항 롤러경기대회에서 5연패를 달성하며 강한 저력을 과시했다.
충청북도는 이예림(충북 솔밭중학교2), 송광호, 정병희(이상 충북 서원고등학교)가 각각 3관왕의 성적을 거둔 덕분에 총점 454점을 획득하며 158점을 획득한 개최시도인 경북을 여유있게 제치며 기분 좋은 5연패를 이어갔다. 단거리 송광호와 장거리 정병희는 뛰어난 기량으로 올해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되어 국제무대까지 좋은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정병희는 2014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차지한 정병관(충청북도체육회) 선수의 친동생으로 형제가 태극마크를 다는 기쁨을 누렸다.
한편 대학·일반부에서도 국가대표의 활약이 이어졌다. 단거리 최고참 임진선(경상남도청) 선수, 장거리 최고참 손근성(경상남도청)에 이어 안이슬(충북 청주시청),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김주희(전남 여수시청), 홍승기(경북 안동시청) 등 단거리, 장거리 부문별로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9월 개최되는 세계선수권대회의 전망을 밝게 했다.
고등부에서도 역시 국가대표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전남 광양제철고등학교의 권부송(단거리), 이수진(장거리)은 3관왕을 차지하며 전국체전 입상 기대를 갖게 했다.
박진열 기자 jinyu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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