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셀루의 활약을 앞세운 레알 마드리드가 첼시를 누르고 승리를 챙겼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도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건 앤아버 미시건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6년 기네스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3대2로 이겼다. 직전 경기에서 파리 생제르맹에 1대3으로 패했던 레알 마드리드는 첼시를 꺾고 비시즌 첫 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마르셀루의 활약이 빛났다. 선발로 그라운드를 밟은 마르셀루는 전반 19분 아센시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완성했다. 기세를 올린 마르셀루는 전반 26분 추가골을 꽂아넣으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마르셀루의 활약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마르셀루는 전반 37분 디아스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해 팀의 세 번째 골에 관여했다. 이날 혼자 2골-1도움을 기록한 마르셀루는 승리의 1등 공신이 됐다.
경기 뒤 지단 감독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팀은 아주 잘하고 있다"고 기뻐했다. 특히 멀티골의 사나이 마르셀루를 두고 "마르셀루가 솔선수범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의 중심을 잡아줄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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