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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K리그 U18(18세 이하) 챔피언십에서 부산 개성고와 인천 대건고가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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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4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18세 이하급 최강의 자리를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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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고로서는 짜릿한 복수전이었다. 개성고는 작년 2월 제48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결승에서 현대고에 승부차기로 3-4로 패했고, 지난 3월 2016 전반기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현대고에 또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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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이 시작되자 현대고의 반격이 매서워지는가 싶더니 개성고의 수비를 한 순간에 무너뜨리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이후 개성고는 김도균이 퇴장까지 당하는 바람에 수적 열세에 놓였다.
개성고 고병운 감독은 "어려운 경기였다. 선수들이 이번 전반기 왕중왕전에 나가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을 텐데 심신을 잘 추스르고 훈련에 매진해줬다"면서 "이번 대회 내내 선수들 모두 의욕이 넘쳤고, 임무를 잘 수행해줘서 기특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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