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을 앞둔 피지는 잔뜩 들뜬 분위기다.
조 최약체라는 세간의 시선에 개의치 않는 분위기다. 2016년 리우올림픽이라는 역사적인 무대에 선다는 사실 자체로 기쁨을 감추지 않고 있다.
피지 올림픽팀 공격수 사무엘라 나베니아의 어머니도 비슷한 심정인 듯 하다. 나베니아의 어머니는 2일(한국시각) 피지 일간지 피지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들이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게 꿈만 같다"고 말했다. 나베니아를 5명의 자녀 중 막내라고 밝힌 그는 "나베니아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었지만 훌륭한 선수로 성장했다"며 "올림픽 무대에서 후회없는 경기를 펼쳤으면 한다"는 바람을 나타냈다.
한국과 피지는 5일 오전 8시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리우올림픽 조별리그 C조 첫 경기를 치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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