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는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은 사상 첫 동메달 환희를 누렸다. 당시 한국과 멕시코는 조별리그 1차전에서 맞닥뜨려 득점없이 비겼다.
리우올림픽에서도 두 팀은 다시 조별리그에서 만난다. 멕시코는 신태용호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다. 멕시코도 5일(이하 한국시각)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한국과 피지전에 앞서 이날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사우바도르 폰치 노바 아레나에서 독일과 격돌한다.
라울 구티에레스 멕시코 올림픽대표팀 감독은 "선수단 분위기가 좋다. 훈련을 통해 잘 준비가 됐다"며 "첫 경기인 독일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멕시코는 C조에서 가장 전력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와일드카드에는 오리베 페랄타(32·클럽 아메리카), 호르헤 토레스 닐로(28·티그레스), 알프레도 탈라베라(34·톨루카 FC)를 발탁했다. 이들은 A대표팀에서도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다. 구티에레스 감독은 멕시코 연령대별 사령탑을 두루 역임했다. 17세 이하 감독에 이어 2013년부터 올림픽대표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우리 팀은 경험이 가장 큰 무기다. 그 경험을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우바도르(브라질)=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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