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이미 조짐이 보였다.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썸 커플'로 호흡을 맞췄던 김국진과 강수지가 실제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두 사람은 지난해 9월부터 만남을 이어갔고 최근 결혼 약속을 했으며 지난 달에는 양가 부모님을 찾아가 정식으로 인사를 하고 허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해 2월 18일 설특집 파일럿으로 방송을 시작한 후 현재 정규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불타는 청춘'의 원년 멤버로 호흡을 맞췄다. 유난히 다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치와와 커플'이라는 애칭을 얻었다.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실제 연애를 응원하기도 했다. 이에 두 사람은 앞서 여러 차례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열애 조짐'을 은근슬쩍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MC들이 "연애는 장도연과 하고 결혼은 박나래와 하고 싶다"는 게스트 양세찬의 말에 김국진에게 장도연과 박나래 중 한 명을 선택하라고 짓궂게 질문했다. 이에 김국진은 "강수지!"라고 답한 뒤 "이거 장난이다. 편집해달라"고 말한 바 있다.
지난해 2월에는 강수지가 직접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김국진과 남다른 '썸'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이기도 했다. 강수지는 김국진을 향해 "오빠~"라고 할 때 마다 웃음을 참지 못 했고 강수지에게 곤란한 질문이 쏟아지면 김국진이 먼저 나서서 정리하며 평소와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강수지는 이날 김국진에 대해 "오늘 오빠 때문이 마음이 좀 편한다. 남성미가 있다. 그러면서 자상하기도 하다. 오빠가 원래 모든 사람들에게 자상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김국진은 '불타는 청춘'에서 tvN '집밥 백선생'에서 배운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강수지에게 화려한 생일상을 차려주는가 하면 보랏빛 손수건에 강수지를 향한 시를 적어 선물하기도 했다. 이에 강수지는 "남자에게 이런 생일상을 받아본 건 처음이다. 생일상을 88년까지 엄마에게 받았는데 그 이후로 엄마가 잊어버리셨다. 엄마가 생각이 났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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