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현(21·울산광역시청)이 여자 접영 준결승에 올랐다.
안세현은 7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수영 여자 접영 100m 예선에서 57초80을 기록하며 5조에서 세 번째로 터치 패드를 찍었다. 예선 최종 11위에 자리하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예선 16위까지 준결승 무대를 밟는다.
기대가 컸다. 워낙 흐름이 좋았다. 안세현은 한국 여자 수영 접영 최강자다. 4월 제88회 동아수영대회에서 여자 일반부 접영 50m, 100m, 200m에서 모두 정상에 오르며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접영 50m 예선에서 26초62로 한국 최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결승에서 26초30을 찍으며 재차 기록을 경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접영 100m에서도 57초51로 물살을 갈라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달 호주그랑프리에서도 결선에 올라 올림픽 첫 결선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큰 기대를 모았던 안세현. 기적을 향한 그의 레이스는 현재진행형이다.
리우데자네이루(브라질)=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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