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이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 여부에 물음표를 던졌다.
1981년생 즐라탄은 새 시즌을 앞두고 도전에 나섰다. 프랑스 리그 파리생제르맹과 이별을 고하고 맨유로 둥지를 옮긴 것. 지난 시즌 파리생제르맹에서 51경기에 나서 52골-16도움을 기록한 즐라탄은 기대 속에 맨유에 입성했다. 그러나 벵거 감독은 30대 중반에 들어선 즐라탄의 나이를 문제 삼았다.
벵거 감독은 6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즐라탄은 재능이 있는 선수다. 그러나 잘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더 이상 어린 선수가 아니다. 매 경기 이 부분에 대한 질문을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즐라탄은 다양한 리그를 경험한 베테랑인 만큼 정신적으로 힘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벵거 감독은 "나는 즐라탄이 지난 시즌 정말 좋은 팀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정신적인 면에서 맨유에게 무언가를 가져다 줄 것이다. 즐라탄은 카리스마가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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