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잊었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의 말이다.
지난 시즌 개막 전만해도 하위 전력으로 분류됐던 레스터시티는 리그 우승컵을 거머쥐며 한 편의 동화를 완성했다. 그러나 라니에리 감독에 만족은 없었다. 7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BBC에 따르면 라니에리 감독은 "지난 시즌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잊었다. 나의 초점은 새 시즌에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시험대는 이제 곧 막을 올린다. 레스터시티는 새 시즌에 앞서 7일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지난 시즌 FA컵 우승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커뮤니티 실드를 치른다.
라니에리 감독은 "웸블리 스타디움은 세계에서 유명한 경기장 중 하나다. 모든 선수들은 그곳에서 뛰고 싶어한다"며 "우리와 맨유 모두 이기고 싶어한다"고 말하며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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